[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루트로닉이 최근 발표한 유상증자 결정이 호재라는 분석에 강세다.
29일 오후 1시30분 루트로닉은 전일 대비 5.49% 상승한 3만9400원에 거래중이다.
최근 루트로닉은 중국 시장 진출 및 글로벌 레이저 피부미용 업체 인수 등을 위해 약 7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했다. 증권가에서는 이를 계기로 성장성이 부각, 주가가 상승할 것이란 관측을 내놨다.
노경철 SK증권 연구원은 "인수가 완료되면 매출은 두 배 이상으로 증가하고 피부미용 부문에서 세계 2~3위로 올라설 전망"이라며 "안과 망막질환의 경우 의약품과 레이저 치료기를 통틀어 세계 최고의 기술로 인정받고 있는데 내년부터 국내, 유럽에서 제품 출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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