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렬 부원장 "지역을 위해 일 잘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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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한국감정원은 '2016년 지역희망박람회'에서 지역발전에 기여한 지방이전 공공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지역경제활성화 ▲연계협력 사업추진 ▲지역사회공헌 분야 등에 기여한 지방이전 공공기관을 선정했다. 한국감정원은 2013년 8월 공공기관 최초로 대구혁신도시로 지방이전을 완료한 이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사회공헌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대구·경북 지역인재를 40% 채용하며 지역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이는 지방이전 공공기관 중 최고 수준이다. 또 '중소기업 상생펀드'에 1000억원을 예탁해 대구 지역 중소기업에게 우대금리로 대출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매월 실시하는 '대구·경북 건설부동산 포럼'을 통해 부동산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있다.
시상식에 참석한 변성렬 한국감정원 부원장은 "한국감정원의 지역사회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목적에 맞는 활발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을 위해 가장 잘하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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