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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새 브랜드로 전기차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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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새 브랜드로 전기차 시동 폭스바겐이 공개한 전기차 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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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지난해 배출가스 조작 논란으로 홍역을 치렀던 폭스바겐이 친환경 차량에 쓸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인다.

폭스바겐은 2016 파리 모터쇼를 앞두고 전기자동차 'I.D'를 공개하면서 전기자동차를 주력 생산하는 새로운 자동차 브랜드를 론칭한다고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새 브랜드 명칭은 오는 11월 공개할 예정이다.


새 브랜드는 폭스바겐의 13번째 브랜드로, 2025년까지 30여종의 전기차를 생산한다는 목표 아래 만들어졌다.

폭스바겐이 새 브랜드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일 전기차 'I.D'는 3만달러 미만의 저렴한 가격으로 2020년 이후 출시될 예정이다. 관심을 모았던 '자율주행기능'은 일단 탑재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센서나 컴퓨터 기술 등 자율주행에 필요한 기술이 확보되는 대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우선적으로 유럽 자동차 시장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신규 브랜드 출범은 스캔들로 추락한 기존 브랜드를 대신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다. 폭스바겐은 새 브랜드의 전기차를 활용해 차량호출업체 겟과 협력, 차량 공유 서비스의 형태로 도심지역에 적용될 수 있는 셔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폭스바겐은 지난 6월 겟에 3억달러를 투자하고 겟이 보유한 운행 빅데이터, 주행 예측 알고리즘 등을 공유하고 있다.


마티아스 뮐러 폭스바겐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미래에는 많은 사람들이 차량을 소유하지 않게 된다"이라며 "폭스바겐 고객들은 폭넓은 개념의 차량 서비스를 이용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이날도 "폭스바겐이 단순히 차량을 판매하기보다는 차량 서비스 전반을 이끌어나간다는 구상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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