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다음달 24일 오후 2시 서울시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2016~2017시즌 남자부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한다.
드래프트는 지난 시즌 V리그 하위 세 개 팀이 확률 추첨을 해 1∼3순위를 정하고, 1∼4위 팀은 역순으로 지명한다. 7위 우리카드와 6위 KB손해보험, 5위 한국전력은 각각 50%, 35%, 15%의 확률 추첨을 해 1∼3순위를 정한다. 4위 대한항공과 3위 삼성화재, 2위 현대캐피탈, 1위 OK저축은행은 4∼7번째 지명권을 행사한다.
대학교 졸업 예정자와 대학 총장이나 학교장 추천을 받은 대학생, 고교 졸업 예정자가 드래프트에 나설 수 있다. KOVO는 29일부터 10월 13일까지 드래프트 참가신청서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KOVO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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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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