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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100리 테마로드' 해안·내륙권 발전 시범사업 우수사례로 선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국토교통부는 해안·내륙권 발전 시범사업 성과평과 결과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 조성'등 7개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국토부는 동·서·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총 67건의 해안·내륙권 발전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시범사업 평가위원회가 시범사업에 대해 성과를 평가한 결과에 따르면 지역상권 활성화와 관광객 증가 등으로 약 2100억 원의 경제적 효과와 2만8000여만명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섬진강 100리 테마로드 조성은 섬진강을 중심으로 한 영·호남 공동협력사업이다. 화개장터와 소설 토지의 배경인 최참판댁, 평사리 공원 등 지역 관광자원 연계로 시너지 창출해 전년대비 28% 늘어난 연간 68만명이 방문하고 있다. 섬진강 마라톤 대회와 광양 매화·구례 산수유·하동 벚꽃 등 지역축제 연계 프로그램도 추진되고 있다.


이를 포함 ▲내륙권 첨단의료관광 공동홍보사업(대전광역시) ▲해안경관 조망벨트(경상북도 경주시) ▲주전마을 경관형성사업(울산광역시 동구청) ▲광주-대구 특화공연 공동제작 및 순회공연(광주광역시·대구광역시) ▲관동팔경 녹색경관길 조성사업(강원도 양양군) ▲박달재 사랑의 언약공원 조성(충청북도 제천시) 등 7개 사업이 우수사례로 뽑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해안·내륙권 발전 시범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앞으로도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해안·내륙권 발전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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