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발대식 개최, 민·관 협력 활성화 통해 지역복지공동체 확충 기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7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성동구 동 마중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날 발대식에는 17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관계자 250명이 참석했다.
성동구 ‘동 마중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5년 제정된 사회보장급여법 제정에 따른 동 단위 민관협력 법적근거 강화에 맞추어 2012년부터 17개 동 별로 운영해 온 ‘동 마중물 복지협의체’를 확대 강화, 구성한 것이다.
구는 동 단위 민관협력활성화를 통한 복지공동체 확산을 위해 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자원 연계 등 지역사회보장 증진에 실천적 의지가 있는 다양한 영역의 주민들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재구성했다.
'행복을 퍼 올리는 활기찬 성동, 당신이 희망입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발대식은 활동 위원 위촉 및 활동 선서와 함께 희망 비행기 날리기, 희망찬 박 터트리기 등의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새롭게 개편된 동 마중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성동구의 민·관이 힘을 모아 지역의 복지 공동체 기반을 보다 확고히 다져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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