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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인 위한 '한강관광안내센터' 개소…영어·중국어 통역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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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외국인 위한 '한강관광안내센터' 개소…영어·중국어 통역 배치 여의도 한강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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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한강을 찾는 외국인들의 편의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한강관광안내센터'를 설치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강관광안내센터는 여의도한강공원 내에 위치하며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 2번 출구로 나오면 찾을 수 있다.


시는 센터를 통해 한강 관광안내부터 각종 행사 안내 및 홍보 등으로 관광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센터에는 영어, 중국어 등 전문 상담인력을 배치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강에 대한 가지고 있는 궁금한 점에 대해 답변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우선 10~11월 센터를 시범운영한 뒤 내년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2시~오후 7시, 주말 및 공휴일 오후 12시~오후 7시까지다. 단 11월부터 2월까지는 주말만 운영한다.


이상국 시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한강관광안내센터 개소를 계기로 한강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맞춤형 한강관광 안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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