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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노사, 임금 인상 합의…임단협 마무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노조, 26일 조합원 대상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62% 찬성으로 합의안 통과돼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LG화학 노사가 올해 임금·단체협상을 마무리지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여수에 사업장을 둔 LG화학 노조는 26일 조합원 투표를 거쳐 잠정합의안을 통과시켰다. 오후 6시까지 진행된 투표에는 총 조합원 2040명 중 1801명(88.28%)이 참여했고 이 중 62.8%인 1131명이 잠정합의안에 찬성했다. 반대는 36.8%(664명), 기권 11.7%(239명)이었다.


LG화학 노사는 지난 6월2일 첫 교섭을 시작으로 이달 20일까지 총 10차례 임단협 협상을 진행했다. 당초 임금 인상률을 놓고 갈등을 빚어 파행이 우려되기도 했으나, 지난 21일 극적으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13년 연속 무분규 타결이다. 노사는 조만간 체결식을 열고 임단협 절차를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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