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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현대그린푸드, 하반기 신규 계약 등 안정적 실적 기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KTB투자증권은 27일 현대그린푸드에 대해 하반기 신규 계약과 수주건이 개선돼 계열사 파업 리스크를 제외하고는 안정적 실적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2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손주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5619억원과 24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5.2%, 3.8% 증가할 것"이라며 "계열사 리스크 해소 시점이 하반기 주가 방향성의 주된 변수다"고 말했다.

식자재 사업부문은 신규계약 증분에 따른 두자릿수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손 연구원은 "지난 9월 포메인과 식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해 연간 100억원 수준의 매출 기여가 예상된다"며 "본계약체결은 급식에만 집중된 현대그린푸드의 식자재 납품 영역을 외식까지 확대했다는 점이 유의미하다"고 설명했다.


유통사업부문도 현대그룹 출점에 따른 계열사 수혜가 나타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는 "3분기엔 상반기 동대문과 송도의 신규 출점 효과가 본격 반영되며 가든파이브, 동탄, 남양주, 여의도 파크원 등 추가 출점이 예상된다"며 "전날 현대차 파업 이슈는 우려 요인이지만 협상 타결 시점은 판단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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