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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서울인쇄대상 및 인쇄문화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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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서울인쇄대상 및 인쇄문화축제 서울인쇄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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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개최된 인쇄문화축제가 24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축제에서는 행사장에 마련된 홍보관에서 금속활자 주조 및 인쇄과정 디오라마와 패널을 선보이고, 무구정광대다라니경 등 우리나라 우수 인쇄술의 발달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를 진행했다. 테마별 전시와 체험장을 만들어 고(古) 인쇄부터 최첨단 디지털 인쇄기술까지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행사였다.


8세기 중엽 간행된 목판인쇄본 '무구정광대다라니경 영인본'과 '직지심체요절 영인본'을 볼 수 있으며 '직지 금속활자' 제작과정을 디오라마 모형(입체 전시 기법)도 전시된다. 또한 인쇄 시연과 함께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는 코너와 함께 한국의 인쇄역사 50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인쇄역사공부방'이 마련돼 있으며 직지심체요철과 월인천강지곡의 금속활자 탁본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었다.

특히 인쇄의 역사를 한 눈에 돌아볼 수 있는 인쇄역사 공부방, 3D 프린팅을 소개하는 신기한 3D 세상 등 시민들에게 우리 인쇄의 역사를 알려주고 인쇄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였다.


인쇄종주국인 대한민국의 우수한 인쇄 기술을 한 눈에 보고 경험해 볼 수 있는 서울인쇄대상 및 인쇄문화축제는 서울특별시 특화품목인 인쇄산업을 널리 홍보하는 한편, 한국의 인쇄기술 발전과 인쇄문화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김남수 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문화와 예술이라는 인류의 위대한 유산인 인쇄를 이번 축제를 통해 널리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국내에서 펼쳐지는 각종 국제행사에 적극 참여해 대한민국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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