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23일 고용노동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 주최로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6년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수여식'에서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은 인적자원개발 투자촉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적자원개발ㆍ관리의 모범적 기준을 정하고 이를 달성한 우수 공공기관 및 기업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대웅제약은 '기업의 지속성장의 핵심은 직원의 성장'이라는 인재육성철학을 바탕으로 인적자원 개발에 역량을 집중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웅제약은 매월 150여명의 리더들이 참여하는 '학습과 소통', 성공경험을 공유하며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학습조직 'SOP'와 함께 나이, 근무연한, 성별, 국적에 상관없이 역량에 따라 업무를 부여하고 제대로 평가해 보상하는 직무급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입사원 공채시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1박 2일간 '올인챌린지' 등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스마트워크플레이스를 구축해 직원들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형식이나 격식을 차리는 업무 관행에서 벗어나 자율적으로 일하며 몰입할 수 있도록 했으며, 경력개발프로그램인 'CDP' 등을 통해 직원이 도전과 성장을 멈추지 않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번 인증으로 대웅제약은 향후 유효기간 3년의 인증서 수여 및 능력중심 인증기관 우수사례 홍보, 정기근로감독 3년 간 면제, 해외 및 국내 HRD담당자 연수과정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은 "직원의 성장이 곧 기업의 존재이자 핵심이라는 가치로 인재육성의 중요성을 강조, 교육에 역점을 두고 있다"며 "이번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에 만족하기 보다 더욱 발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성장 인프라 구축과 우수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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