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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선물 매도세…장중 2050선 붕괴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오전 한때 상승반전했던 코스피가 결국 하락폭을 키우며 2050선을 내줬다.


26일 오전 11시1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70포인트(-0.28%) 내린 2048.37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 하락은 코스피200 선물에 대한 거센 매도세에서 기인했다. 개인은 1543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36억원, 69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40억원을 사들였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313억원, 496억원을 팔아 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에선 기아차(-2.46%), 현대차(-2.11%), 현대모비스(-2.08%)의 동반 하락이 눈에 띈다. 이는 현대차 노조의 전면파업에 따른 여파로 분석된다.


지수를 받쳐주던 대장주 삼성전자 역시 0.13% 내리며 하락 반전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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