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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SC제일은행은 인터넷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간편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디지털 방카 시스템'을 도입, 판매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디지털 방카 시스템은 복잡한 정보를 입력하지 않고 생년월일과 성별만으로도 본인의 보험료를 확인할 수 있어 다양한 보험상품의 간편한 비교가 가능하다.
SC제일은행 인터넷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보험은 5개 보험사에서 출시한 11개 상품이다. 저축보험과 연금·연금저축보험, 변액보험, 보장성보험 등 대부분의 보험유형이 포함돼 있다.
SC제일은행은 비대면 채널을 통해 보험에 가입할 경우 일반 상품보다 보험료는 저렴하고 수익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장호준 SC제일은행 자산관리본부 전무는 "디지털 방카 시스템 도입을 통해 저렴한 보험료와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온라인 보험 상품을 보다 쉽고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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