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숙박·보험 아우르는 종합 상품 개발 착수
미대륙서 의료관광객 유치, 부산의료관광 발전에 힘 실어
[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부산롯데호텔은 천하보험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부산 의료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인 협력 관계를 다졌다고 25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김성한 부산롯데호텔 대표이사와 박기홍 천하보험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호텔과 천하보험은 이번 MOU를 바탕으로 진료, 숙박, 보험, 인근 관광을 아우르는 종합 상품 개발, 부산의료관광 안내 브로슈어 발간 등 공동 마케팅·홍보 진행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적극적인 논의를 전개하기로 했다.
김성한 부산롯데호텔 대표이사는 이날 체결식에서 “중국, 일본을 넘어 미대륙에서의 의료관광객 유치에도 박차를 가하게 되어 기쁘다”며, “서면메디컬스트리트(SMS)는 물론, 카지노, 면세점, 백화점 등과 맞닿아 있다는 호텔의 입지 장점을 십분 활용하여 부산의료관광 발전에 더욱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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