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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분양시장 본격 개장…이번주 견본주택 25곳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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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곳·8311가구 청약…지난주보다 15.9배 늘어


가을분양시장 본격 개장…이번주 견본주택 25곳 개관 (출처: 리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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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이번 주에는 본격적인 가을 성수기 진입에 따른 물량과 건설사들이 추석연휴 이후로 미룬 물량이 겹치면서 분양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25일 부동산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마지막 주에는 12곳 8311가구(임대·오피스텔 등 포함)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는 지난주 분양실적 가구(523가구)보다 15.9배 증가한 수치다. 당첨자발표는 4곳, 계약은 19곳에서 이뤄진다.

대림산업은 오는 28일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짓는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총 432가구(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되며 전용면적은 59~84㎡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서울지하철1호선 독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2023년 개통예정인 신안산선 신독산역(가칭)도 가깝다. 지난 7월 개통한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이용도 수월하다.


같은 날 한화건설은 경기도 풍무5지구(3·4·5블록)에 짓는 '김포 풍무 꿈에그린 2차'의 청약접수를 받기 시작한다. 총 1070가구가 공급되며 전용 59·74㎡로 구성된다. 김포도시철도 풍무역(예정)을 차량으로 5분 내에 이용할 수 있으며, 6만8000여㎡ 규모의 풍무근린공원(예정)을 끼고 있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김포점과 홈플러스, 이마트트레이더스(예정) 등 쇼핑·문화시설도 가깝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남 진주시 초장지구의 마지막 분양 단지인 '힐스테이트 초전'의 청약을 28일부터 시작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33층, 9개동, 전용 84·91㎡, 1070가구 규모다. 전 가구 남향 위주, 4.5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해 채광성과 통풍성을 높였다. 동명고를 비롯해 장재초와 초전초, 동명중, 명신고, 경남예술고 등이 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학원가도 새로 형성되고 있다.


29일 원건설은 세종시 1-1생활권 L9블록에 짓는 '세종 힐데스하임'의 청약을 시작한다. 전용 107~128㎡로 중대형으로만 구성된 총 555가구가 공급된다. 일부 타입은 테라스가 설치된다. 고운뜰근린공원이 가깝고, 1번 국도와 접해 있어 대전~조치원~천안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오는 30일 견본주택은 25곳에서 문을 연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마포구 망원1구역을 재건축한 '마포 한강 아이파크'의 견본주택 문을 연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6개 동, 전용 59~111㎡, 총 385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202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에서는 지하철 6호선 망원역을 걸어서 이동할 수 있다.


대우건설·SK건설ㆍ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서울 강동구 고덕동에 짓는 고덕주공2단지 재건축아파트 '고덕 그라시움'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이 단지는 총 4932가구가 공급되며 201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과 고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한신공영은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 A59블록에 들어서는 '영종 한신더휴 스카이파크' 견본주택 첫 선을 보인다. 전용 59㎡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총 562가구가 공급된다. 소형임에도 불구하고 1층에는 테라스가, 최상층에는 다락과 테라스가 적용된다. 대형 현관창고와 주방 펜트리, 안방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도 제공된다.


롯데건설은 경북 구미시 도량동 639번지 일대에 짓는 '도량 롯데캐슬 골드파크' 견본주택의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지하 3층~지상 29층, 10개동, 총 1260가구(전용 59~109㎡) 규모로 지어진다. 이중 일반에게는 64·84㎡ 351가구를 분양한다. 단지 바로 건너편에 도산초와 구미여고가 있으며 구미고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단지 가까이 도량산림공원이 조성되고 있다.


계룡건설은 보성과 컨소시엄을 맺고 세종시 4-1생활권 P2구역에 짓는 '세종 4-1생활권 P2구역 리슈빌수자인' 견본주택을 연다. M2블록에는 784가구(전용 84~134㎡)가 분양된다. 또 L3블록의 362가구(전용 59·84㎡)는 공공임대로 공급된다. 금강이 가까워 일부가구는 조망도 가능하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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