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중소기업들이 체험형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상품 구입 전 사용을 원하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중소기업들은 체험형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자사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는데 체험형 행사가 효과적이라는 판단에서다.
내비게이션 제조기업 팅크웨어는 신제품 '아이나비 플래티넘 블랙박스'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팅크웨어는 20일부터 27일까지 '아이나비 플래티넘 블랙박스' 체험단 신청을 받는다.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사람이면 신청 가능하다. 아이나비 공식 카페를 통해 모집하고 있다. 체험단 중 선정된 우수 활동 자에게는 체험 제품 무료 증정을, 미션 완료자에게는 제품 구입시 50%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아이나비 플래티넘 블랙박스'는 다음달 공개된다. 아이나비가 처음 선보이는 플래티넘 라인 블랙박스다. 팅크웨어 측은 "이번 체험단이 아이나비가 만든 최고 품질의 블랙박스를 가장 먼저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발기업 하이모는 체험 행사인 '체인지업 페스티벌'을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하이모의 두피 관리 및 헤어 커트, 제품 상태 체크 등 가발 및 탈모관리의 노하우가 담긴 ‘에프터 케어 시스템’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한 이벤트다.
하이모는 '체인지업 페스티벌'을 통해 현재 착용중인 가발을 첫 착용할 때처럼 깔끔하고 쾌적한 가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총 2회의 ‘에프터 케어 시스템’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전국 하이모 직영점에서 서비스 체험이 가능하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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