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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7일 코엑스서 '외국인주민 취업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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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7일 코엑스서 '외국인주민 취업박람회' 개최 지난해 개최된 '외국인주민 취업박람회'에서 외국인 구직자가 상담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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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은 27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외국인 구직자들을 위한 '2016 외국인주민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글로벌센터 운영을 통해 서울 거주 외국인과 유학생들의 국내 취·창업을 지원해온 서울시는 2014년부터 올해로 3회째 외국인주민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현대제철 등 대기업은 물론 유망 중소기업과 다국적 기업 등 총 63개 회사가 참가한다.

서울시는 참가기업에게 기업별 채용면접 부스와 기본비품들을 제공하고, 면접진행 편의를 위해 인터넷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박람회 공식 웹사이트에는 기업 현황과 채용분야, 제출서류와 같은 상세내용을 게시해 외국인의 박람회 참여도 적극 유도한다.


또 외국인의 국내기업 근무에 필요한 취업비자에 관한 전문가 특강과 대학교 연계 인턴십 활용 프로그램도 마련해 외국인재 영입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박람회는 채용관, 부대행사관, 현장상담실 3개 섹션으로 운영된다. 채용관은 63개 기업의 부스가 A, B, C 등 3개 존으로 나누어 구성되며, 부대행사관은 취업적성검사, 이력서작성 및 면접 클리닉, 프로필 사진 촬영, 이미지메이킹 부스 등 9개가 구비된다.


구직을 희망하는 외국인 주민은 누구나 별도의 사전등록 없이 박람회 당일 신분증과 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현장에서 등록한 후 참가할 수 있다.


문종현 서울산업진흥원 기업성장본부장은 "국내기업의 글로벌화 추세에 발맞춰 박람회가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함께 계속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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