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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 나눔의 '제 7회 전국불교합창제' 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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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 나눔의 '제 7회 전국불교합창제' 5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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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본사 월정사와 사단법인 전국연합합창단강원지회는 오는 10월5일 제 7회 전국불교합창제를 연다.

오대산 알펜시아 뮤직텐트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강원도를 포함해서 부산, 전북, 제주시 등 열 개 시·도 합창단이 참여한다.


또한 구룡사 불자들로 구성된 밴드 ‘신 소녀시대’의 공연을 시작으로 각 지역 합창단과 강원도립 무용단의 특별공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어 전국사찰 어린이합창단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제주약천사 리틀붇다어린이합창단과 부산영도 대원사선재합창단의 공연도 마련된다.


생명과 자비, 나눔과 보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합창제는 종교를 넘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마음을 정화시키는 불교음악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한편,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산하단체인 전국불교합창단연합회는 불교음악을 통해 부처의 가르침을 널리 알리고 불교문화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9년 창립됐다. 결성과 더불어 사찰간 교류와 단합을 위해 서울과 지방의 여러 교구본사를 중심으로 2010년부터 매년 전국단위의 합창제를 열고 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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