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바다 등 조망 탁월한 주상복합 아파트 억대 프리미엄 조성
녹지 부족한 장점 보완하니 수요자들 선호하는 주거단지로 각광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수변공원 인근 아파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공원 인근 아파트는 쾌적한 주거환경은 물론 단지 앞이 탁 트여 있어 통풍성도 우수하다. 여기에 산책이나 스포츠활동과 같은 여가활동은 물론 다양한 문화 및 여가시설 등도 잘 갖춰져 있어 수요자들에게 각광 받고 있다. 이렇다 보니 최근 분양한 단지에는 억대의 프리미엄이 조성돼 있어 눈길을 끈다.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D3블록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이 공급한 '힐스테이트 광교(2014년 12월 분양)'는 830가구 모집에 1만7042명이 몰려 평균 20.53대 1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으며, 현재는 분양권에 1억원대 이상의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다. 이 단지는 광교호수공원을 낀 복합단지로 일부 가구에서는 호수조망이 가능하며, 공원이 인접해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인근 D공인중개사는 "힐스테이트 광교는 광교호수공원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웃돈이 안 붙어 있는 곳이 없다”며 “호수조망권에 따라 전용면적 97㎡의 경우 프리미엄이 최대 2억 가까이 형성돼 있고, 호수조망이 불가능한데도 불구하고 전용면적 97㎡에는 7000만~9000만원의 웃돈이 붙어 있다"고 전했다.
또한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 C2블록에서 분양한 '광교중흥S클래스(2015년 8월 분양)'는 1782가구 모집에 6만9251가구 몰려 평균 38.86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다. 이 단지는 광교호수공원 내 원천호수가 인접해 있다. 특히 전용면적 84㎡A의 경우 217가구 모집에 3만1373명이 몰려 144.58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현재 이 아파트의 전용면적 84㎡ 경우, 웃돈만 5000만~1억 가까이 붙어 있다.
이렇게 분양권의 높은 프리미엄 만큼이나 입주 후에도 수변 낀 복합단지는 집값 상승률이 높다. KB국민은행 시세에 따르면,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송도아트윈푸르지오'(2015년 9월 입주)는 워터프론트 호수를 마주하고 있다. 이 단지의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3억9500만원이었으나 현재(8월) 평균 매매가는 4억5000만원으로 분양가 대비 14%나 상승했다.
이렇다 보니 송도에서 10월에 공급될 ‘힐스테이트 레이크 송도2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단지가 워터프론트 호수와 인접해 있어 호수 조망이 가능하며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어서다.
또한 최근 신혼부부를 비롯한 젊은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김포 한강 신도시에서도 호수공원과 가마지천 인근에 위치한 ‘김포 한강 아이파크’가 분양 중에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남다르다.
김포 한강 아이파크는 한강신도시 Ab-3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29층, 14개 동, 전용면적 75~84㎡ 총 1,230가구로 이뤄졌다.
또한 이마트, 병원, 학원가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자리잡고 있는 한강신도시 구래동 중심상업지구도 도보 5분 거리에 있고, 김포한강 스포츠센터도 인접해 있어 수영장 및 피트니스 등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단지 바로 앞으로는 호수초 등의 교육시설이 있어 자녀들의 안전통학도 가능하다.
또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단지 바로 동측으로 가마지천이 흐르고, 남측으로는 한강신도시에서 유일한 대규모의 호수공원이 있어 쾌적성이 좋을 뿐 아니라 산책이나 운동 등의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삶의 질이 주거 선택 시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면서 녹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니즈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김포 한강 아이파크는 주변에 가마지천과 대규모의 호수공원이 있는 등 쾌적한 주거환경이 장점인만큼 수요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아파트다"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김포시 장기동 2087-4번지에 운영 중이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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