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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119특수구조단, 생물학사고 대비 합동구조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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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국립광주과학관, 5개 기관 참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소방안전본부 119특수구조단은 22일 북구 오룡동에 위치한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생물학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광주119특수구조단, 북부소방서, 31사단화생방지원대, 호남119특수구조대, 국립광주과학관 등 5개 유관기관과 인원 51명 장비 10대가 동원돼 국립광주과학관 체험관 내 백색가루(탄저균) 살포됨에 따라 다수의 요구조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오염물질 탐지, 확산방지, 인명구조, 제독, 환자분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재난에 대비해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훈련 종료 후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119특수구조단은 “최근 주한미군 탄저균(인명살상무기) 생화학실험 국내반입, 주변국의 테러위험으로 국민 불안이 증가됨에 따라 생물학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를 가정한 실질적인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각 기관별 임무수행 능력을 배양해 재난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119특수구조단은 현 정부의 패러다임인 ‘정부 3.0’과 관련해 중앙부처(호남119특수구조대)와 협업문화 정착을 위해 합동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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