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풍암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남도 전통음식 계승과 음식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제12회 서구 음식인 맛자랑 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광역시 서구지부가 주관하고 서구청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일반음식점 10개 팀과 일반·학생부 5개 팀 등 15개 팀이 참가해 남도 음식의 맛과 멋을 뽐낼 예정이다.
서구는 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달부터 관내 일반음식점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5개 팀이 2차 본대회에 출전해 각자의 요리 솜씨를 자랑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15개 출전팀의 음식 조리를 시작으로 출품음식의 전시 및 요리심사, 시상식 등으로 진행되며, 떡메치기 체험행사와 음악회 등 문화행사도 열려 볼거리와 먹거리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신토불이’를 주제로 우리 지역의 음식 문화 발전에 기여하길 바라며, 떡메치기 등 체험행사도 열려 주민과 함께 참여하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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