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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기차 2020년까지 5만대로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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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기차 2020년까지 5만대로 늘린다 경기도 전기차 급속충전소 확충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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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전기자동차 보급과 전기자동차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선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2016년 550대 수준인 도내 전기차를 2020년까지 5만대로 늘린다. 도는 이를 위해 고속도로 통행료와 주차요금 감면해주고 신규 전기차 구매 시 취득세 등 최대 400만원의 세제혜택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또 그간 활성화 되지 않았던 시내버스에도 전기버스를 도입하기로 하고 올해 김포지역에 이를 보급하기로 했다.

도는 전기차 장거리 운행에 필수적인 공공 급속 충전소도 확충한다. 도는 중앙부처 및 시ㆍ군, 민간충전서비스 제공사업자 등과 손잡고 현재 56개소에 설치된 급속충전소를 2020년까지 560개소로 확대한다.


또 아파트, 근린생활시설 등 대형 신축건축물에는 충전기 설치와 전용 주차면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아울러 관광ㆍ휴양시설과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에 급속 충전기를 확충하도록 권고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도는 설치 된 충전소 위치정보를 빅데이터로 관리하고 인터넷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건 도 환경국장은 "전기차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으로 5만대 보급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중앙부처 및 지자체, 민간부문의 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다양한 제도개선을 통해 전기차 이용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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