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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北 위협, 차원 달라져‥새로운 대응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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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 김근철 특파원]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북한의 핵과 탄도 미사일 실험이 과거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차원인 만큼 국제사회의 대응도 달라져야한다고 주장했다.


아베 총리는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1차 유엔총회 기조 연설을 통해 "국제사회에 대한 (북한의) 위협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고 훨씬 실제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북한의 위협은 지금까지 벌어졌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차원에 도달했다고 말할 수밖에 없다"면서 "이에 대응하는 새로운 방법이 필요하며 이는 우리가 적용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대응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베 총리는 또 "지금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이 같은 위협에 대해 분명한 태도를 보여줘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뉴욕 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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