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김성환)는 21일 ‘제9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동부경찰서, 동구정신건강증진센터, 동구중독관리센터 등 유관기관과 함께 ‘치매 네트워크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무등산국립공원탐방지원센터 일대에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서 동구는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 홍보 ▲치매 선별검사, 치매예방 상담 및 개별 교육 ▲실종노인 찾기 및 치매노인 GPS 대여사업 홍보 ▲노인 우울검사 및 스트레스 관리 ▲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지역민들의 치매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유관기관과 치매예방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공동 대응해 치매걱정 없는 동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오는 30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인근에서 ‘마음·기억충전 건강부스’를 운영한다.
충장축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즈와 치매예방·진료비지원 사업 홍보 ▲정신건강 인식개선 ▲생명사랑 문화조성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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