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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 취약계층 등에 '사랑의 PC' 기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21일 공단 본부에서 장애인 등 취약계층 및 네팔에 PC 379대를 기증하는 '사랑의 PC나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증될 PC 중 120대는 지난 8월말 네팔 근로자적립기금의 정보화 지원을 위해 이미 전달된 바 있다. 나머지 259대는 전달식 이후 이달 말일까지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공단은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 1만3232대의 PC를 기증해왔다. 올해도 사용연한이 지난 노후 PC를 수거, 부품교체 등 재조립을 통해 새 제품처럼 다시 활용이 가능해진 PC를 보급한다.


이와 함께 공단은 PC 수거 및 재조립을 위해 사회적 기업과 연계해 취약계층 인력을 활용함으로써 이들의 일자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


문형표 이사장은 "이번 '사랑의 PC 나눔'을 통해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정보이용이 보다 쉬워지고,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야 할 우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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