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일제캠페인으로 스쿨존 내 어린이 사고예방 분위기 조성"
[아시아경제 김태인 기자]전북지방경찰청(청장 김재원)은 21일 도내 주요 초등학교 16개소에서 녹색어머니회 등 유관기관 합동 700여명이 참석하여 어린이 보행사고 예방을 위한 도내 일제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스쿨존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하교시간대 집중됨에 따라 하교시간대에 맞춰 도내 일제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스쿨존 내 어린이 사고예방 분위기를 이어가고자 실시했다.
교통안전에 취약한 저학년 어린이를 위한 보행지도로 안전한 보행습관을 유도하는 한편, 어린이 보호를 위해 일반운전자 상대로 보행안전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는 등 스쿨존 내 교통법규 준수에 초점을 두고 실시했다.
특히, 스쿨존 내 법규준수 및 서행 유도, 불법 주정차 계도 등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한 어른들의 의식개선을 적극 홍보했다.
전북청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을 대하는 도민들의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며 "특히 스쿨존에서는 어린이들이 걱정없이 뛰어 놀 수 있도록 모든 운전자가 교통법규를 준수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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