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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안전사고 없는 가을축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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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안전사고 없는 가을축제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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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안전관리위원회 실무위원회 개최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20일 가을 지역축제 시기를 맞아 곡성경찰서, 곡성119안전센터, 곡성교육지원청 등 지역 내 9개 유관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곡성군 안전관리위원회 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실무위원장인 심남식 부군수의 주재로 진행됐고, 오는 23일과 30일에 각각 개최하는 ‘제16회 석곡코스모스음악회’와 ‘제16회 곡성심청축제’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축제 안전관리계획을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안전관리위원회에서는 행사 계획의 적정성, 위기상황 발생 시 대응조치 계획, 행사장 질서유지 등 안전관리대책 전반에 대해 꼼꼼히 확인하고, 관계기관별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을 통해 축제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일원에서 열리는 곡성심청축제는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로서 1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행사장 시설 안전관리와 종합상황실 운영 등 비상대책을 철저히 점검했으며, 축제기간 중 행사장 보험에 가입하여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또한 석곡면 대황강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석곡코스모스음악회의 안전사고를 대비해 비상의료와 응급대책, 축제현장 질서유지 방법 등을 논의했다.


심남식 실무위원장은 “각 분야별 안전관리대책 추진과 함께 행사 운영요원 안전교육 등을 철저히 실시해 곡성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행사에 참여하고 성공적인 축제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곡성군은 같은 날 오전 지역축제 교통 혼잡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의 위험요인 해소를 위해 곡성 중앙초등학교 앞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신학기 안전문화 캠페인을 개최하는 등 행락철 안전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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