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한국도자기가 영국 도자기 대표 브랜드 '스틸라이트'를 수입해 판매한다. 한국도자기는 스틸라이트 전용 매장을 롯데백화점 인천점과 중동점에 입점했다고 21일 밝혔다.
스틸라이트는 1875년 설립됐다. 대표 제품은 도공들이 직접 빚은 심플한 제품인 크래프트 라인이다. 100% 핸드페인팅으로 독특한 컬러를 자랑하고 1140도가 넘는 온도에서 구워져 자연스러운 질감을 표현한다. 빈티지하면서도 내추럴한 도자기다. 한국도자기가 공식 수입 판매원을 맡았다.
스틸라이트 크래프트는 블루, 그린, 그레이, 테라코타 등 네 가지로 구성된다. 다양한 크기의 모델과 유려한 레이아웃으로 한식, 양식, 중식 등 어떤 음식을 담아도 정갈한 테이블 세팅을 완성해 준다. 또 유약 아래층에 색을 칠해 오래 사용해도 컬러가 벗겨지지 않도록 제작된 내구성과 실용성까지 겸비한 뛰어난 제품이다.
스틸라이트는 세계 최고 권위의 비즈니스 어워드인 2013년 퀸스 어워드 포 엔트리프라이스(Queen’s Award for Enterprise여왕의 상)를 수상 했다. 영국 도자기 업체 중 최초로 친환경적인 도자기 제조회사로 인정받았다. ‘엣지 부분 평생 이빠짐 품질보증’ 제도로 운영된다.
스틸라이트 브랜드 관계자는 "140여년 넘은 역사와 전통을 가진 스틸라이트는 국내에서도 호텔과 백화점, 고급 레스토랑 등에서 애용되고 있다"면서 “이번 롯데백화점 입점을 기점으로 소비자들이 스틸라이트를 보다 쉽게 만나볼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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