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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이혼 소송…‘브란젤리나 커플’ 결국 파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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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 김근철 특파원] 미국 할리우드의 대표적 연예인 커플이었던 배우 브래드 피트(53)와 앤젤리나 졸리(41) 부부가 결국 파경을 맞았다.

안젤리나 졸리 이혼 소송…‘브란젤리나 커플’ 결국 파경 안젤리나 졸리 브래드피트 영화 '미세스&미세스 스미스' 스틸 / 사진=20세기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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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방송은 20일(현지시간) 할리우드의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졸리가 정식으로 이혼소송 청구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 부부의 법률대리인인 로버트 오퍼 변호사도 이혼 소송 사실을 인정하면서 “가족의 건강을 위한 결정”이라고만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지난 2004년 영화 '미스터 앤드 미시즈 스미스'에 주연을 함께 맡으며 연인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브래드 피트는 여배우 제니퍼 애니스톤과 이미 결혼한 상태였고 이듬해 결국 양측은 공식 결별을 발표했다.


이후 졸리와 피트 커플은 사실혼 관계를 유지해오다가 2012년에야 약혼을 발표하고 2014년 8월 프랑스에서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렸다.


피트와 졸리 부부는 케냐, 에티오피아, 베트남에서 입양한 아이 셋과 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 셋 등 6명의 자녀를 뒀다.


한편 졸리는 최근 수년사이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한 거듭된 수술로 고통을 받아왔으며 피트는 전처 애니스톤과의 염문설에 다시 휘말리는 등 한때 잉꼬부부였던 브란젤리나 커플이 결국 파경을 맞을 것이란 전망이 이어져왔다.




뉴욕 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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