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대신증권은 20일 제이콘텐트리에 대해 3분기 극장가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을 기대할만 하다고 밝혔다.
김회재 연구원은 제이콘텐트리의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4% 증가한 1045억원, 영업이익은 31% 늘어난 154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2012년 3분기 182억원에 이은 역대 두 번째 수준으로 늘 것이란 예상이다.
김 연구원은 "3분기 호실적의 배경은 극장가 호황에 따른 메가박스 실적 개선"이라며 "지난 18일 기준 전국 관객 수는 1억6300만명, 전국 매출액은 1조3100억원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지속적으로 갱신 중이고 티켓 가격 조정 및 프리미엄관 증가에 따라 매출액 증가폭이 크다"고 설명했다.
최근 오픈한 하남 스타필드도 제이콘텐트리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메가박스 스타필드점은 개장 후 10일간 150만명이 찾은 신세계 하남 스타필드 안에 위치해있고, 좌석수 기준으로는 메가박스 직영점 33개 중 13위, 스크린 기준으로는 공동 2위인 대규모 극장이기 때문에, 향후 수익 기여도가 매우 클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CGV 강변의 메가박스 전환 추진도 긍정적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CGV 강변은, 11관, 1663석의 대형관이기 때문에, 메가박스로 전환시 메가박스 직영관 중 좌석수 기준 9위, 스크린 기준 공동 2위를 차지하게 된다. 김 연구원은 "CGV 강변은 서울에 위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이미 CGV에서 검증을 받은 사이트이기 때문에 실제 수익 기여는 코엑스점(18개 스크린, 3593 개 좌석)에 이은 2위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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