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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총리 26일 방한…朴대통령과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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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협력 및 북핵공조 당부할 듯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마크 루터 네덜란드 총리가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우리나라를 공식방문한다고 청와대가 19일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은 루터 총리와 27일 정상회담과 양해각서(MOU) 서명식에 이어 공식오찬을 가질 예정이다.

양국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올해 수교 55주년을 맞은 양국관계를 평가하고 교역·투자·에너지 등 분야의 실질 협력 확대, 북핵공조를 비롯한 국제무대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네덜란드는 우리나라와 같은 수출대국으로, 창조산업 육성과 경제개혁에 강점을 갖고 있고, 원자력과 풍력, 스마트농업 등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


루터 총리의 방한은 지난 2010년 10월 취임 이후 이번이 처음이며, 박 대통령이 지난 2014년 3월 네덜란드를 공식방문한 데 대한 답방 성격을 띠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네덜란드 간 실질 경제협력과 대북 공조 등을 한단계 심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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