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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T·네이버…'한국형 알파고' 기업이 뭉쳤다…내달 11일 AIRI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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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T·네이버…'한국형 알파고' 기업이 뭉쳤다…내달 11일 AIRI 개원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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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T 등 7곳 출자…내달 11일 판교테크노밸리서 개원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한국형 알파고'의 산파 역할을 할 민간 주도의 '지능정보기술연구원(AIRI)'이 다음달 본격적인 연구에 들어간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AIRI는 다음달 11일 판교테크노밸리 글로벌 연구개발(R&D)센터에서 개원식을 갖는다.


또 해외 인공지능 연구소 관계자 및 글로벌 기업의 인공지능 분야 연구자들이 참석하는 국제학술대회도 개최한다.

국제학술대회에는 요시후미 니시다(Yoshofumi Nishida) 일본 인공지능연구소 책임연구원과 그렉 코라도(Greg Corrado) 구글 브레인 프로젝트 창립멤버, 지안 왕(Jian Wang) 알리바바 최고기술경영자(CTO)가 주제 발표자로 참석한다.


독일 인공지능 연구소와 카네기멜론대학, 로마 사피엔자 대학, 루이지애나 주립대의 컴퓨터 과학과 관계자들도 참여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개원식을 겸하고 있어 김진형 초대 연구원장의 연구원 소개와 함께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장관과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축사도 있을 예정이다.


AIRI는 정부의 지능정보발전전략의 일환으로 설립된 민간 연구기관으로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KT, 네이버, 현대자동차, 한화생명 등 7개 대기업 출자로 지난 8월에 설립됐다. 7개사는 30억원씩 출자해 자본금 210억원 규모다.


현재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7개 대기업을 중심으로 설립됐지만 향후에는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에 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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