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프렌즈' 고릴라로 변신한 보미, '아이돌 맞아?' 스튜디오 초토화

헬로프렌즈. 사진=KBS2 '헬로프렌즈-친구추가' 제공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헬로프렌즈'에 인기 아이돌들이 총출동해 때 아닌 동물의 왕국 대결을 펼쳤다.

18일 방송된 KBS2 추석특집 ‘헬로프렌즈-친구추가’에서는 아이오아이 유정과 청하, 에이핑크 보미, 비투비 은광이 유인원을 따라해 웃음을 안겼다.

유정은 '우끼끼'라는 소리를 내며 침팬지 성대모사를 했고 청하는 볼에 바람을 불어 넣어 햄스터를 따라해 아재들을 흐뭇하게 했다.

이어 고릴라 개인기를 선보인 보미는 얼굴을 잔뜩 일그러뜨린 채 두 팔을 좌우로 흔들며 걸어 웃음폭탄을 터뜨렸다. 아울러 개그맨 조금산, 가수 양파, 민경훈 등의 성대모사까지 선보여 패널들의 극찬을 받았다.

또한 비투비의 은광은 개코원숭이 흉내로 폭소를 유발했다.

아이돌들의 동물 흉내를 본 시청자들은 “얘들아, 얼굴 그렇게 쓸거면 나줘라 나줘”, “사진만 봐도 넘 웃겨”, “한꺼번에 모아두고 보면 진짜 웃길 듯…애들아 대단하다..대단해”, “보미는 진짜 개인기 강자인 듯”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