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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문농업경영인 요람 농업마이스터대 신입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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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한우 등 16개 과정 11월 4일까지 원서 접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전문 농업경영인 육성의 요람인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에서 오는 11월 4일까지 제5기 16개 과정, 320명의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원서는 모집기간 내에 각 해당 과정 캠퍼스별로 접수하며, 합격자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11월에 발표할 예정이다.

2017년 운영되는 제5기 과정은 참다래, 매실, 친환경 한우, 흑염소, 약용작물, 복숭아, 블루베리 등 16개 과정으로 각 20명을 선발한다.


해당 전공과정의 품목·품종을 4년 이상 재배·사육한 경력을 포함해 13년 이상 영농에 종사한 농업인이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고 2년 교육과정으로 자기부담 교육비는 연 100만 원 정도다.

농업마이스터대학은 해당 품목에 대한 최고 기술과 경영 능력을 갖춘 전문농업경영인(마이스터) 양성을 목표로 2009년부터 품목 중심의 2년제 32학점(480시간)의 현장 중심 장기교육 과정으로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을 포함해 전국 9개 대학에서 운영 중이다.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은 순천대에 본부를 두고 순천대, 전남대, 목포대, 전남농업기술원, (사)한국온실작물연구소 5개 캠퍼스에서 교육을 추진, 현재까지 613명(1~3기)의 농업인이 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5기 신입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 누리집(http://jn.agrimst.net)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남농업마이스터대학(061-750-6415)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마이스터대학 교육 이수자들은 현장 전문가로서 본인 농장의 경영 개선은 물론 농업교육 강사, 농식품 취·창업 컨설턴트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농업·농촌의 핵심 인력으로 육성된다.


소영호 전라남도 농업정책과장은 “농업의 미래는 결국 사람에게 달려 있다”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지고,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이끌어 갈 농업인들이 많이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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