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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도시의 추억]가장 젊은 도시는 경기 '화성·평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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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경기 순유입 인구규모 1위…"서울 접근성·근무지 직주근접 우수해"
분양시장서도 '인기'…화성 2만5313가구·평택 1만4810가구 올해 분양


[추석:도시의 추억]가장 젊은 도시는 경기 '화성·평택' 동타신도시 전경(아시아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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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서울 인구 '1000만 시대'가 무너지면서 수도권으로 인구 유입이 가속화 되고 있다. 기업체의 이전으로 젊은 층의 이주가 활발이 일어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수도권 주요 도시 중 30~40대의 인구유입이 많은 화성과 평택은 최근 들어 '젊은 도시'로 떠오르고 있다.


15일 행정자치부가 최근 발표한 인구통계자료를 살펴보면 수도권에서 30세이상 49세이하의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는 화성과 오산시로 꼽혔다. 이 두 도시는 전체 인구 중 38%가 30~40대로 전국 평균(32%)보다 6% 가량 이 비율이 높았다. 이어 시흥시와 평택시도 각각 35%, 34%를 기록했다. 이 지역들은 평균연령도 35~38세 사이로 전국 평균연령인 40.2세보다 낮았다.

특히 '가장 젊은 도시'인 화성의 경우 지난해 경기도 내 시·군별 순유입 인구(전입에서 전출을 뺀 인구)수 1위로 꼽히기도 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작년 한 해동안 경기도에서 다른 시·도로 떠난 인구는 55만2048명으로 순유입 인구는 9만4768명이었다. 서울에서 35만9337명이 경기도로 가장 많이 이동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순유입 인구는 화성이 5만66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하남(1만7145명), 고양 (1만6746명), 남양주 (1만3853명) 등이 뒤를 이었다.


30~40대가 몰리는 도시의 특징은 '접근성'이다.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거나 삼성산업단지와 일반산업단지 등 근무지와의 직주근접을 원하는 실수요자가 많다. 업계 관계자는 "3040세대 비율이 높은 수도권 도시들은 교통 여건이 좋아 서울로의 이동도 쉽고 상대적으로 집값도 싸기 때문에 젊은 수요층이 선호한다"며 "인근에 대규모 택지지구도 조성돼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이라고 전했다.


분양시장에서도 '젊은 도시'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 지난달 분양됐던 '동탄2 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3차'는 평균 141대 1, 지난 6월 분양된 '힐스테이트 동탄'은 42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인기에 힘입어 분양가도 급격히 상승했다. 동탄2신도시의 평균 분양가는 2014년 3.3㎡당 957만원에서 올 상반기 1130만원으로 올랐고, 일부 단지에서는 1200만원을 넘어섰다.


올해 화성과 평택, 시흥 등에는 상당한 규모의 분양 물량 규모도 예정돼 있다. 화성시에는 2만5313가구, 평택시와 시흥시에서도 각각 1만4810가구, 1만581가구가 공급되거나 공급될 예정이다.


SK건설은 이달 경기 화성시 기산1지구에서 첫 뉴스테이 단지인 '신동탄 SK뷰파크 3차'를 내놓는다. 평택에서는 대우건설아 '평택 비전2차 푸르지오'가 선착순 분양중에있으며, 기존에 분양된 '평택 비전 1차 푸르지오'에 이어 '평택 비전3차 푸르지오'도 공급할 예정이다. 또 시흥 목감지구에서는 호반건설이 오는 11월 '시흥 목감 호반베르디움 5차'를 분양한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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