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이 민·관 합동으로 진도초등학교 일원에서 안전한 학교를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을 최근 실시했다.
13일 진도군에 따르면 제246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어린이 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 견인·단속 ▲학교정화구역 및 주변지역 유해시설 지도·점검 ▲부정·불량식품 단속 ▲노후 광고물 점검·정비과 불법 옥외 광고물 단속 등 4개 분야에 대한 점검과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진도군, 진도경찰서, 진도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총 100여명이 참여해 개학기 학교 주변 위해 요소 근절과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교통 안전과 유해환경분야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등 교통법규 위반단속, 학교정화구역 및 주변지역 유해시설 지도·점검 등에 대해 홍보를 실시했다.
또 추석 명절을 맞아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홍보물 배부와 함께 안전신문고, 안전디딤돌 앱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진도군 안전건설과 관계자는 “개학기를 맞아 실시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의 안전을 확보해 나가고 더불어 학부모님들이 자녀를 안심하고 학교를 보낼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민선6기 군정목표인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진도’를 위해 민관군경이 함께하는 안전진도실천협의회를 중심으로 앞으로도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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