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사회복지협외희와 연계해 진행
송편·호박전·삼색전 등 300인분 전달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롯데홈쇼핑은 여성 간부직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가위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2015년부터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와 진행하고 있는 저소득층 생계 지원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한가위를 앞두고 영등포구 무의탁 독거노인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진행됐다.
롯데홈쇼핑 매니저급 이상의 여성 간부직원들로 이뤄진 ‘와우홈’ 모임 구성원들이 참석해 한가위 대표음식인 송편, 호박전, 삼색전 300인분을 직접 만들고 영등포 관내 소외계층 독거노인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와우홈 구성원들은 오전 9시부터 영등포구청 별관에 위치한 희망수라간에서 재료손질부터 송편 반죽, 전 부치기, 포장까지 직접 참여했으며, 오후에는 거동이 불편하신 어른들을 고려해 영등포 관내 독거노인 가구에 직접 배달하고 덕담을 나누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혜승 롯데홈쇼핑 방송콘텐츠부문장은 “일과 가정생활을 병행하느라 평소에 주변을 돌아볼 여유가 없었는데, 추석을 앞두고 뜻 깊은 나눔활동에 참여해 기쁘다” 며 “어르신들이 추석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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