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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12일 발생한 지진으로 일시적으로 울산 공장 가동을 중단했던 현대자동차가 안전점검으로 13일엔 평소보다 2시간15분 늦게 공장 가동을 시작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진 발생 이후 울산 공장에서 접수된 인명 사고 등은 없다”며 “지진으로 2조 근무자들의 불안감이 커져서 조합원의 안전과 차량 품질을 위해 전일 저녁 9시50분부터 5개의 생산라인 가동을 중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안전 점검을 끝내고 13일엔 오전 9시부터 정상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대차 울산 공장은 주간 2교대 연속근무를 한다. 1조가 아침 6시45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근무하고 2조가 오후 3시30분부터 다음날 00시30분까지 근무하는 형태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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