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두산공작기계는 12일~17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공작기계 전시회인 'IMTS 201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IMTS는 세계 5대 공작기계 전시회 중의 하나로 이번 전시회에는 112개국, 2000여개 업체와 11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 5월 신규 회사로 출범한 두산공작기계는 이번 IMTS에서도 글로벌 리더 6개 업체에게만 제공되는 메인 부스에 전시장을 갖추고 관람객을 맞는다. 국내 공작기계 업체 가운데 메인 부스 전시는 두산공작기계가 유일하다.
두산공작기계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연구개발·제조·영업 전반에 걸쳐 조직과 인력, 시스템이 변함없이 유지되고 있으며, 글로벌 전문 공작기계회사로 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는 점을 고객에게 알릴 계획이다.
두산공작기계는 총 21대의 차세대 머시닝 센터, 터닝 센터, 자동화 시스템 등 최고의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미국 시장 최초로 글로벌 베스트셀러인 DNM 시리즈 등 차세대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재섭 두산공작기계 대표이사는 "이번 기회를 변화하는 산업 트렌드와 경영 환경에 맞춘 고객지향성 신제품 출시, 강력한 딜러 네트워크를 통한 고객 최적화 어플리케이션 및 서비스 강화, 수요산업별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통해 북미 지역 매출 증대는 물론 고객과의 신뢰를 공고히 하는 계기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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