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삼성그룹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가 시작됐다.
9일 삼성그룹은 하반기 3급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공지했다.
이날부터 오는 20일 오후 5시(한국시간)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작성하고 제출할 수 있다.
채용하는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삼성엔지니어링 ▲삼성물산(건설·상사·리조트·패션)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서울병원 ▲삼성웰스토리 등 19곳이다.
지원자격은 2017년 2월 이전 졸업 또는 졸업 예정자(군 복무중인 경우 2016년 12월 31일까지 전역 예정이어야 함)로 2017년 1월~2월 입사 가능해야 한다. 또한 병역필 혹은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영어회화자격을 보유한 자(OPIC 및 토익스피킹에 한함)다.
전형절차는 직무적합성 평가→직무적성검사(GSAT·소프트웨어 직군은 역량테스트로 대체)→면접→건강검진으로 진행된다.
직무적합성 평가는 9월, GSAT는 오는 10월16일 국내 5개 지역(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 해외 2개 지역(미국 뉴어크·로스앤젤레스) 등 7곳에서 실시한다.
임원면접(30분), 직무역량면접(30분), 창의성면접(30분)의 3가지로 구성된 면접은 10~11월 중에 실시한다. 면접 합격자 발표 및 건강검진은 11~12월에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삼성그룹 홈페이지(http://www.samsung.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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