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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5차핵실험]빅텍 등 방산주 급등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유인호 기자] 북한의 5차 핵실험 가능성에 방산주들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38분 현재 빅텍은 전 거래일 보다 22.86% 오른 3305원을 기록하고 있다.

스페코는 14.61% 오른 5570원, 퍼스텍은 3.83% 상승한 4205원을 나타내고 있다.


북한은 9일 오전 함경북도 풍계리 핵실험장 인근에서 5차 핵실험을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 당국자는 이날 오전 긴급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전 9시30분에 풍계리 일대에서 진도 5.0의 인공지진이 발생해 분석한 결과 핵실험으로 현재 판단하고 있다"며 "핵실험 물질이나 성공 여부에 대해선 현재 추가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월6일 4차 핵실험과의 지진 규모 비교에 대해 이 당국자는 "지난 1월 4차는 4.8 규모, 이번에는 5.0 규모"라며 "10kt 정도로 지난 번은 6kt 정도였다. 현재까지로 봐서는 가장 규모가 크다"고 말했다.




유인호 기자 sinryu00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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