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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가수 김흥국의 아들 김동현(26)의 근황이 공개됐다.
7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에 김흥국의 장남 김동현이 출연했다.
김동현은 어린시절 ‘김흥국 아들’이라는 이름표로 인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했다. 초등학교 졸업 후 곧바로 유학을 떠났다가 군복무를 위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김동현은 군 제대 이후 모 호텔의 마케팅 부서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다.
이날 방송된 김동현의 인터뷰는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환갑을 바라보는 김흥국의 젊은 시절 모습을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까웠던 김동현은 방송국을 통해 아버지가 출연한 방송 프로그램 오래 전 비디오를 구매한 것.
그래서 그런지 고 서영춘, 고 이주일 등의 원로 개그맨들 성대모사까지 완벽하게 구현해내 웃음을 자아냈다.
아버지의 영원한 팬, 김동현의 효심에 시청자들은 가슴이 뭉클해졌다.
한편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빠본색’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된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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