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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기술 접목한 '위브' 이름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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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아시아건설종합대상]두산건설, 브랜드부문 대상 받아


친환경기술 접목한 '위브' 이름값 두산건설이 시공한 청주두산위브지웰시티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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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두산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위브(We've)'는 모든 것을 갖춘 주거공간, 살고 싶은 주거공간을 지향한다.


2001년 4월 경기도 분당신도시 금곡동 두산위브에 처음 도입한 이후 일반 아파트에는 두산위브, 고급 주상복합단지에는 위브더제니스, 소형 오피스텔에는 위브센티움 등을 각기 나눠 적용한다. 서울 천호동과 강남역, 광화문, 부산 해운대 등에 지은 오피스텔에는 '위브센티움'ㆍ'위브파빌리온' 등으로 파생됐으며 위브더제니스는 2005년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분양하면서 처음 선보였다.

대표단지로는 동탄 푸른마을 두산위브,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 등이 꼽힌다. 최고 35층 11개동 915가구로 이뤄진 푸른마을 두산위브는 대지면적이 5만2642㎡로 넓고 건폐율이 13% 수준으로 낮다. 동간 간격이 넓고 단지 내에서 층고도 높아 쾌적한 단지라는 인상을 준다. 두산위브더제니스는 70~80층 규모로 높이가 300m에 달해 국내 주상복합아파트 가운데 가장 높은 건물로 꼽힌다. 외관을 곡선형으로 설계해 실내에서 외부공간을 조망하는 거실 창의 면적을 넓게 한 점도 특징이다.


일산 위브더제니스는 두산건설이 시공한 단일규모로는 국내에서 가장 큰 주상복합단지다. 전용면적 59㎡부터 170㎡까지 총 2700가구다. 가로변상가 위브더제니스스퀘어는 탄현역과 연결된 대규모 집객시설로 일산지역 명소로 꼽힌다.


각종 최신기술을 접목해 설계를 차별화하는 등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위브그린은 친환경주거전략 상품으로 지속가능하고 환경친화적인 측면을 강조한 기술 60여가지를 선보이고 있다. 좁은 공간에서 효율적인 수납을 가능케 한 채움2030, 보행이 어려운 사람이 단지 내에서 편리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한 BF인증, 잠재적 범죄가능성을 분석해 사각지대를 개선하는 CPTED인증도 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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