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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밤하늘에 다시 한 번 성화가 치솟았다.
8일 오전 6시(한국시간) 장애인 체육을 넘어 인류의 화합을 도모하는 제 15회 리우패럴림픽이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12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남미에서 최초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160개국에서 4461명의 선수들이, 한국은 11개 종목에서 선수 81명과 임원 58명 등 총 139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한국은 개막식 기수로 남자부 주장 이하걸(휠체어 테니스)을 내세워 81명의 선수가 리우올림픽 선수단이 입은 단복과 동일한 옷을 착용하고 개회식에 참석한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금메달 11개 이상을 따내 종합순위 12위를 목표로 삼았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리우올림픽처럼 난민 선수가 처음으로 참가한다. 반면 러시아는 약물 스캔들로 이번 대회에서 퇴출당했다.
김태우 인턴기자 ktw103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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