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김구라 “김국진 들어온 CF만 수십개”…김국진 “구라다”

김구라.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SBS플러스 ‘손맛토크쇼 베테랑’(베테랑)에 출연하는 김구라가 동료 개그맨 김국진과 자리를 같이 해 입담을 과시했다.

7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된 ‘베테랑’ 제작발표회에서 김구라는 “요즘 김국진씨가 유재석씨를 누르고 예능 평판 1위로 올라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금 김국진씨는 뭐만 하면 화제다. 들어온 CF만 수십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국진은 당황해하면서 “이름처럼 구라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구라는 “그간 김국진씨가 나의 조력자 역을 해주셨다면, 이번에는 내가 형을 믿고 따르는 역을 하려고 한다”고 했다. 김구라는 또 “김국진씨가 요즘 사랑을 해서 분위기가 너무 좋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베테랑’에 대해서는 “낚시터에서 나누는 대화가 진솔하다고들 말한다”며 “그런 진솔한 얘기를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김구라가 출연하는 ‘베테랑’은 스타들을 낚으려는 별태공 베테랑 MC와 낚이지 않으려는 스타들의 토크를 담는다. 오는 12일 오후 11시 첫 방송 예정이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