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보안전문업체 KT텔레캅(사장 엄주욱)이 추석을 앞두고 서울 구로 지역의 독거노인 100여 가정을 찾아 나눔봉사 활동을 펼쳤다.
KT텔레캅은 7일 "노인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바, 비상상비약, 송편과 식혜, 생필품으로 구성된 안심상자를 선물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명절이 다가오면 마음이 더 쓸쓸해지는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20~30대 젊은 사원들로 구성된 임직원봉사단이 어르신들을 찾았다.
신입사원 조현선씨는 “어르신들이 들려주시는 이야기를 들으며 사회 초년생으로서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KT텔레캅 엄주욱 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에 대해 “KT텔레캅 직원으로서의 사명감과 소명을 다질 수 있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KT텔레캅이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계층 자립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KT텔레캅은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 범죄 예방을 위해 장기간 집을 비운 고객을 대상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보안시스템 해제 발생시 고객에게 알림문자를 전송해 주는 안심보안서비스를 제공한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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