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심재철 국회부의장이 7일 브라질 리우에서 열리는 장애인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고 한국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심 부의장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재경 새누리당 의원과 함께 구성된 '2016 리우 장애인올림픽 참관단'이 개회식에 참석하고 한국대표단 선수촌과 상황실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 부의장 일행은 정재준 선수단장과 김성일 장애인체육회장을 만나 선전을 당부하고 우리 선수들이 출전하는 유도 탁구 사격 경기장을 찾아 응원할 예정이다.
한편 심부의장은 '장애인을 그리는 화가' 김근태 화백이 리우 공립도서관에서 개최하는 전시회 개막행사에 참석 할 예정이다. 전날인 6일에는 브라질 상파울루에 있는 현대자동차 공장을 방문하고 상파울루 교민들을 만나 격려했다.
심 부의장은 "리우 패럴림픽에도 우리 국민들의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며 "현지 방문과 경기장 응원을 통해 대한민국이 선수단과 함께 하고 있음을 느끼게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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