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코스피가 장중 한때 2070선을 돌파했지만 결국 하락한 채 장을 마감했다. 4거래일만에 내림세다.
7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5포인트(-0.23%) 내린 2061.88로 마감했다. 오전 한때 2070선을 돌파하며 호조를 보였지만 오후부터 기관의 매도세가 거세지면서 2070선이 붕괴됐다.
외국인이 868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196억원, 556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1.96%), 전기가스업(1.80%), 기계(1.62%) 등이 올랐고, 의료정밀(-2.70%), 음식료품(-2.01%), 의약품(-1.22%)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선 ‘라인’의 성장세에 힘입은 NAVER(2.61%)가 하루만에 반등했고, 한국전력(1.74%), SK텔레콤(1.14%) 등도 상승했다, 현대모비스(-2.26%), 아모레퍼시픽(-1.38%), 삼성물산(-0.99%) 등은 하락했다.
상한가 2종목 포함해 304종목이 올랐고, 494종목이 내렸다. 84종목은 보합권.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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