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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개장] 저조한 고용지표에 상승 출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6일(현지시간) 뉴욕 주요 증시는 지난주 예상 외로 저조한 고용지표가 발표된 이후 상승 출발했다.


개장 20분이 지난 현재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33.22p(0.18%) 상승한 1만8525.18을 기록하고 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지수는 2.26p(0.10%) 오른 2182.24를, 나스닥종합지수는 14.95p(0.28%) 뛴 5264.85를 나타냈다.

출발 당시 다우는 0.01% 상승을, S&P는 0.07% 상승을, 나스닥은 0.19% 상승을 나타냈다.


시장은 저조한 고용지표 발표 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행보를 지켜보고 있다.

지난 2일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8월 중 미국의 비농업부문 신규 고용자수는 전달보다 15만1000명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인 18만명을 밑돈다. 7월 수정치인 27만5000명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시장조사기관인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의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연방기금 금리 선물시장에서는 9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21%로 반영하고 있다. 종전의 24%보다 약간 낮아진 수준이다.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은 53.6%에서 50.6%로 떨어졌다.


달러는 약세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15% 하락한 95.64를 나타내고 있다.


엔은 강세다. 달러/엔 환율은 0.15% 하락한 103.28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와 파운드도 강세다. 유로는 0.14% 상승한 1.116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파운드는 0.64% 오른 1.3389달러에 거래 중이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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