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전남도, 건설산업 창조경제 확산 돌파구 마련

시계아이콘01분 4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전남도, 건설산업 창조경제 확산 돌파구 마련 이낙연 전남도지사,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태식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왼쪽 세 번째부터)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건설산업 창조경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참석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전남ㆍ경북ㆍ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정책지원, 연구개발, 중소기업 지원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 사진제공=전남도
AD


"6일 국회서 경북·건설연과 중기 기술 지원 협업 업무협약"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와 경상북도,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KICT?이하 건설연)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건설 분야 중소기업들의 돌파구 마련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낙연 전라남도지사와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이태식 건설연 원장은 6일 국회에서 각계 인사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산업 창조경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신상진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장을 비롯 이개호·박명재·백승주·이철우 전남·경북 국회의원 등도 참석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건설연 기술과 인력지원을 통한 지자체 정책 지원, 중소기업 기술 고도화, 건설정책 개발 및 교육·세미나·정보교류회 등을 통한 교류, 각종 재난·재해에 대한 지역 차원의 대응 방안 모색 및 해결 등이다. 앞으로 3개 기관 간 협의를 통해 협업 아젠다를 보다 구체화할 방침이다. 건설연은 두 지자체의 부설연구소처럼 건설 분야 정책 지원에도 나서며, 중소기업의 창업과 성장, R&D 등을 지원하는 지역 건설 분야 창조경제혁신센터로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세 기관은 이미 지난 5월부터 각각 태스크포스(T/F) 협의체를 구성해 협력과제 발굴에 착수, 8월 말 현재 46건을 발굴했다. 앞으로 각 기관 간 T/F와 사업별 프로젝트매니저(PM) 등과 토론, 협의를 거쳐 실현 가능성이 높고 파급 효과가 있는 사업을 우선 선정해 단계적으로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협력과제는 ‘중소기업 지원’, ‘건설분야 정책지원’, ‘연구개발 협력’등 세 분야다. 전남의 제안 과제는 친환경 철강 건축재 연구개발, ICT 융합 연륙교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을 기반으로 한 녹색 건축물 조성사업, 농촌지역 도로에 적합한 비점오염처리시설 개발, 적정 공기 산정기준 표준안 마련 등으로 지역 현안 해결에 탄력이 기대된다.


건설연(KICT) 제안 과제는 차세대 초고속 이동체계(하이퍼루프) 기반기술 개발, 스마트그리드 기반 전기차 자동차 인프라 기술 개발, 제로에너지 주거를 위한 건물일체형 태양광열(BIPV-T) 융합에너지 시스템 개발 등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ICT 융복합, 친환경 기술, 신산업 관련 과제들이다.


협약에 따라 건설연이 보유한 전문 인력, 특허, SW, 연구장비 등의 데이터베이스(DB)를 전남과학기술정보시스템(JNTIS)에 등재해 지역 중소기업이 온라인으로 상시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구축된다. 또한 중소기업과 네트워크를 구축, 중기 애로기술 해결 및 기술 사업화 등 다각적 지원에 나선다.


개별 협력과제에 대해서는 건설연과 전라남도 소관 부서 간 온라인투오프라인(O2O) 채널 구축 및 개별 프로젝트별 T/F팀을 구성, 협업을 통해 구체화한다. 우수 협력과제는 도와 건설연이 함께 국책사업으로 반영해나가고, 지역 미래 전략산업 발굴 및 건설정책 개발에도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영호남 상생협력사업의 하나라는 의미도 있다. 그동안 전라남도는 경상북도와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구축사업’등 국책사업 공동 추진, 공무원 인사교류 등을 추진해왔다. 이번 협약은 전라남도가 먼저 건설연으로부터 제안을 받고 경상북도와 공동 추진을 제안한 것이다.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협약을 통해 건설분야 전문 인력과 노하우를 보유한 건설연과 영호남 상생발전을 이끌고 있는 전남도·경북도가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동안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온 건설업은 이제 벽에 부딪혀 양적 팽창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며 “특히 지방 건설산업이 연구개발역량, 기술력, 자금, 인력이 취약한 상황에서 건설연이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지방의 건설정책과 중소기업 기술력 향상까지 활동영역을 넓혀준데 대해 큰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건설연이 ‘온라인 지자체 부설 연구소’와 ‘건설분야의 창조경제혁신센터’역할을 자처해주기로 함에 따라, 전남의 경우 기존 여수 소재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포함해 4개의 창조경제 추진 허브를 보유한 것과 같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2009:48
    저렴해서 미국인도 푹 빠졌다…"오늘은 라면에 김치" 외신도 감탄한 K푸드⑤
    저렴해서 미국인도 푹 빠졌다…"오늘은 라면에 김치" 외신도 감탄한 K푸드⑤

    "전 세계에서 K푸드에 대한 수요가 식을 줄 모른다." 미국의 경제 뉴스 채널 CNBC는 지난 18일(현지시간) 한국 식품의 글로벌 확산세에 대해 이같이 조명했다. 이 방송은 특히 라면을 K푸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품목으로 지목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K팝과 한국 드라마에서 라면이 자주 노출되면서 미국과 유럽은 물론, 중앙아시아와 중동 지역까지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 물가 인상과 생활비 상승도 비교

  • 26.01.2007:16
    "힙하다 힙해" 퇴근길 치맥에 한국 화장품 싹쓸이까지…일상에 스며든 'K'④
    "힙하다 힙해" 퇴근길 치맥에 한국 화장품 싹쓸이까지…일상에 스며든 'K'④

    지난 15일(현지시간) 오후 7시 미국 뉴욕 맨해튼 32번가 K타운. 한국 치킨 브랜드 BBQ 매장은 '치맥'을 즐기려는 현지인들로 북적였다. 지하 1층에 마련된 테이블은 일찌감치 만석이었고 20~30대 직장인과 대학생들은 치킨을 앞에 두고 맥주잔을 부딪치며 저녁 시간을 즐겼다. 치킨뿐 아니라 떡볶이와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한국 메뉴를 함께 주문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 매장을 자주 찾는다는 대학생 메디슨 씨는 "학교 근처

  • 26.01.1915:08
    "돼지갈비에 나물" 파리지앵의 저녁 식탁 오른다
    "돼지갈비에 나물" 파리지앵의 저녁 식탁 오른다

    K웨이브 글로벌 현장 점검 "형 집에 놀러 가는데 저녁 메뉴인 돼지갈비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지난해 연말 프랑스 파리 오페라 지역(Rue Sainte-Anne)에 위치한 유명 한인 슈퍼마켓 'K마트'에서 만난 맥심 카본(27살)씨는 '100% 태양초'라고 적힌 고춧가루와 송이버섯과 무, 고추장, 튀김가루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카본은 한국 신림동에서 1년 거주하면서 처음 접한 한식을 잊지 못해 귀국 후에도 파리 한식

  • 26.01.1914:08
    ③"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일상문화' 흘러야 30년 간다"[인터뷰]
    ③"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일상문화' 흘러야 30년 간다"[인터뷰]

    "대중문화는 '화려한 분수'처럼 금방 꺼질 수 있습니다. 지하수처럼 '일상 문화'가 계속 흐르도록 해야 K 브랜드와 산업의 생명력을 30년 이상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이일열 전 파리문화원장은 최근 아시아경제와 인터뷰에서 K브랜드의 글로벌 지속가능성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등 K콘텐츠는 강력한 진입로가 될 수 있지만, 휘발성이 크다"며 "어느 순간 거품이 꺼질 수 있다는 점에서 지금은 '썸

  • 26.01.1914:08
    돼지갈비 요리하는 파리지앵…자기 전엔 韓스킨케어 톡톡[K웨이브3.0]②
    돼지갈비 요리하는 파리지앵…자기 전엔 韓스킨케어 톡톡[K웨이브3.0]②

    "형 집에 놀러 가는데 저녁 메뉴인 돼지갈비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지난해 연말 프랑스 파리 오페라 지역(Rue Sainte-Anne)에 위치한 유명 한인 슈퍼마켓 'K마트'에서 만난 맥심 카본(27살)씨는 '100% 태양초'라고 적힌 고춧가루와 송이버섯과 무, 고추장, 튀김가루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카본은 한국 신림동에서 1년 거주하면서 처음 접한 한식을 잊지 못해 귀국 후에도 파리 한식당을 찾아다녔다. 하지만 현지 한식당 대부분이 중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